미투데이에 하기엔 약간 길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매창소월을 보며 다시 느낀 거지만... 장편에서 미로님의 글에는 공통된 포맷의 캐릭터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나쁜 건 아닌 거 같고, 그저 미로님 특유의 선선하달까 서늘한 글 이미지에 한 몫 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순진무구하고 착하고 곧고 아름다운데, 세상에 상처입는 캐릭터.
이미 상처 입을대로 입고 세상과 거리를 두고 신선연하며 나아가는-그러나 다시 또 변화하는 캐릭터.
매창소월에서는
역시 공주님이... ㅠ,ㅠ 공주님!!!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랄까.
유란은 세계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인도자 같은 느낌이지만 그 또한 내면적으로는 유리처럼 날카롭고 깨지기 쉬운 어떠한 순수함을 갖고 있어서 안 그런 척 하는 게 더 열받는달까. 주변 사람 생고생 시키는 ...
전에 여우신선이 나온 글에서도 그런 캐릭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참 그래서 안타깝고. 동방마법사도 약간 그런 느낌이 있었고..
미로님 글에서는 순수함이 양날의 칼이 되는 것이 너무나 선연하게 그려진달까. 광기와 절망과 비극이 있는 그런 세계관에 순진무구하고 대쪽 같은 캐릭터들을 내동댕이 쳐놓고 괴롭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글을 읽다가 문득.. 미로님 너무 하세요! 하고 소리를 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었다든가 어떻다든가.
매창소월을 보며 다시 느낀 거지만... 장편에서 미로님의 글에는 공통된 포맷의 캐릭터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나쁜 건 아닌 거 같고, 그저 미로님 특유의 선선하달까 서늘한 글 이미지에 한 몫 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순진무구하고 착하고 곧고 아름다운데, 세상에 상처입는 캐릭터.
이미 상처 입을대로 입고 세상과 거리를 두고 신선연하며 나아가는-그러나 다시 또 변화하는 캐릭터.
매창소월에서는
역시 공주님이... ㅠ,ㅠ 공주님!!!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랄까.
유란은 세계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인도자 같은 느낌이지만 그 또한 내면적으로는 유리처럼 날카롭고 깨지기 쉬운 어떠한 순수함을 갖고 있어서 안 그런 척 하는 게 더 열받는달까. 주변 사람 생고생 시키는 ...
전에 여우신선이 나온 글에서도 그런 캐릭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참 그래서 안타깝고. 동방마법사도 약간 그런 느낌이 있었고..
미로님 글에서는 순수함이 양날의 칼이 되는 것이 너무나 선연하게 그려진달까. 광기와 절망과 비극이 있는 그런 세계관에 순진무구하고 대쪽 같은 캐릭터들을 내동댕이 쳐놓고 괴롭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글을 읽다가 문득.. 미로님 너무 하세요! 하고 소리를 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었다든가 어떻다든가.
태그 : 매창소월


덧글